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사이시옷

by 3604 2024. 6. 19.
728x90

출처: https://wikidocs.net/80784

값(변숫값, 설정값, 최댓값, ...)

a. ‘가격’, ‘대금’, ‘비용’의 뜻을 나타내는 ‘값’

표준국어대사전에서 값을 찾으면 다음과 같이 붙여 쓰는 것들이 있다.

기름값
물값
물건값
부식값
신문값
우윳값
음식값
전셋값*

* 2008년 10월 개정

위와 같이 기름값도 사전에 있는데, 국립국어원에서 2008년에 한 답변에서는 표준국어대사전에 ‘기름 값’으로 띄어 쓴 예시를 든 적이 있고, 2009년 답변에는 ‘원윳값’이 아닌 ‘원유 값’으로 띄어 쓰도록 안내한 바가 있어 위의 설명과는 맞지 않는다. 그런데 표준국어대사전에서 ‘따라서’를 찾아보면 원윳값과 ‘기름값’으로 표기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값’을 붙여 쓰는 것으로 바뀐 듯하다.

원윳값

‘비행기 값’으로 써야 한다고 답했다가 비행깃값으로 정정한 적도 있다.

비행깃값

b. 외래어 + ‘-값’

 

‘커피’와 ‘값’도 위에 해당하는 경우 다음과 같이 붙여 쓴다. 단, ‘커피’가 외래어이므로 사이시옷을 넣지 않는다.

커피값

우리말샘에 해시값도 있는데, ‘해시’는 외국어 또는 외래어이므로 사이시옷을 넣지 않는다.

해시값

c. (일부 명사 뒤에 붙어) 수치의 뜻을 나타내는 ‘값’

변숫값
분석값
위상값
저항값

변수값과 변숫값 중 어느 것이 맞는지 묻는 질문에 대해 국립국어원에서는 단정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으나, 표준국어대사전의 '값' 8번째 항목에 '변숫값'이 있다.

‘실제’와 ‘값’이 결합할 때는 실젯값으로 적는다.

실젯값

d. 사전에 ‘-값’으로 등재된 단어

 

다음은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단어이다.

평균값

다음은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단어로, '값' 앞에 사이시옷을 넣어야 한다.

  • 경곗값
  • 고윳값
  • 근사값근삿값
  • 기댓값
  • 대푯값
  • 요솟값
  • 유횻값
  • 절댓값
  • 진릿값
  • 초깃값
  • 최댓값
  • 최솟값
  • 최젓값

다음은 정보·통신 분야의 전문 용어로 우리말샘에 올라 있으므로 붙여서 쓴다.

 

다음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정보통신용어사전에 올라 있는 단어이다.

설정값

다음은 우리말샘에 올라 있다.

  • 관측값
  • 결괏값
  • 극단값
  • 기본값
  • 기준값
  • 원자잿값
  • 원재룟값
  • 임곗값
  • 입력값
  • 중간값
  • 추정값
  • 출력값
  • 최곳값

다음은 한국통계학회 용어집에 있다. 국립국어원과 달리 사이시옷이 없는데, 통계학회가 사이시옷을 거부하는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홈페이지를 업데이트하지 않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통계학회국립국어원
가중값 가중값
경계값 경곗값
계급값 계급값
고유값 고윳값
과대추정값 과대^추정값
과소추정값 -
결측값 -
극단값 비, 극단값분포, 극단값지수, 최소극단값분포 극단값
기각값 기각값
기대값 기댓값
대표값 대푯값
목표값 목푯값
문자값 -
바깥값 -
분실값 -
분할값 -
분포최빈값 -
비정칙값 -
비편향추정값* 불편^추정값
유사값 -
예측값 예측값
의사값 -
임계값 임곗값
이상값 -
적합값 -
절사값 -
중심값 중심값
참고값 -
초기값 초깃값
최대값 최댓값
최빈값 최빈값
최소값 최솟값
추정값 추정값
특이값 특잇값
평균값 평균값
함수값 함숫값

* 통계용어사전에 ‘unbiased’에 대한 우리말 용어로 ‘비편향’과 ‘불편’이 함께 있다.

 

e. 사전에 없지만 ‘-값’으로 쓰는 단어

다음 단어들도 '값'을 붙여서 쓰고, 사이시옷을 넣는다.

  • 경삿값
  • 계숫값
  • 관곗값
  • 대쳇값
  • 상숫값
  • 실숫값
  • 여윳값
  • 정숫값
  • 잔찻값
  • 중윗값
  • 차잇값
  • 통곗값
  • 특잇값
  • 표싯값

온돗값

온돗값

양숫값, 음숫값

국립국어원에서는 찾지 못했지만, 출간된   중에 다음 표현을 쓴 것들이 있다.

양숫값
음숫값

f. 숫자 값 / 숫잣값

 

아래와 같은 답변이 있다.

'숫자의 값'을 뜻한다면 '숫자 값'으로 띄어 쓰는 것이 적절해 보입니다. 다만 이때 '값'이 위에서 말씀드린 '수치'의 뜻을 나타내는 경우이거나, 특정 분야에서 쓰는 전문 용어라면 붙여 쓸 수도 있을 듯합니다.

g. 목푯값

2008년에 다음과 같이 답변했다.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데, ‘목표’와 ‘값’이 결합해 한 단어로 된 말이 현재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되어 있지 않아, 사전의 내용만을 근거로 본다면 ‘목표(띄고) 값’과 같이 써야 할 것입니다. 다만, 이 말을 잠정적 합성어로 보겠다면, <한자어+고유어>의 구성인데 앞말이 모음으로 끝나고 ‘값’의 발음이 된소리로 나게 되므로 사이시옷을 받쳐 ‘목푯값’으로 적고 [목표깝/목푣깝]과 같이 읽는 것이 현행 어문 규범에 맞는 표기일 것입니다.

2016년에 우리말샘에 ‘목푯값’이 등재됐으므로 ‘목푯값’으로 쓰면 되겠다.

  • 목표값(X) → 목푯값(O)

h. 값비싼

 

값비싼은 형용사 값비싸다의 활용이므로 띄어 쓰면 안 된다.

  • 값 비싼 (X) → 값비싼 (O)

i. -값(접미사)

  • 얼굴값
  • 멀쩡하게 생겨 가지고 영 얼굴값을 못 한단 말이야.
  • 나잇값
  • 나이값 못 하다.
  • 돈값
  • 돈값이 오르다. 몇 달 전 비싸게 주고 산 카메라는 비만 오면 고장이 나 돈값을 못 하고 있다.

관련 항목

 

참고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