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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글쓰기77

맞춤법 연도 년도 1. 사용 예시 - ‘년도’는 ‘2019년도’에서와 같이 해(年)를 지칭하는 말 뒤에 쓰여 일정한 기간 단위로서의 그해를 가리킬 때 사용됨 - ‘연도’는 ‘회계연도’ ,‘1차 연도’처럼 편의상 구분한 1년 동안의 기간이나 앞의 말에 해당하는 그해를 가리킴 2. 원칙 - 맞춤법에 따르면 ‘녀·뇨·뉴·니’로 시작하는 한자음이 단어 첫머리에 올 때는 두음법칙에 따라 ‘여·요·유·이’로 표기해야 함. 단어의 첫머리가 아닌 경우에는 본음대로 적어야 함. 3. 주의사항 ‘회계연도’는 단어의 첫머리가 아니므로 ‘회계년도’와 같이 본음대로 적기 십상이나 ① 독립성 있는 단어에 접두사처럼 쓰이는 한자가 붙어서 된 말이나 ② 두 개의 낱말이 결합해 합성어가 된 경우 뒤의 단어에도 두음법칙이 적용된다는 예외 규정이 있어 ‘.. 2023. 2. 18.
소학(정리 중) 2023. 2. 10.
~간 ~내 띄어쓰기 ~간 띄어쓰기 '2021년간' '법인 간' '2021년간' : 기간을 나타내는 일부 명사 뒤에 붙어 ‘동안’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간'을 써서 '2021년간'으로 표현합니다. '법인 간': 일부 명사 뒤에 쓰여 ‘관계’의 뜻을 나타내는 경우 의존 명사 '간'을 써서 '법인 간'으로 띄어 쓰는 것이 바릅니다. 사전에서 접사 '-간'과 의존 명사 '간'의 쓰임을 두루 살펴보시기를 권하여 드립니다. ~내 띄어쓰기 '구강 내/혈관 내/세포 내/위장 내'로 띄어 쓰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혈관 내'는 생명 전문어로 등재되어 있으므로 '혈관내'로 붙여 씀을 허용합니다. 출처: 온라인가나다 https://m.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 2023. 2. 6.
‘-시키다/~화시키다’의 띄어쓰기 a. -시키다 ‘-시키다’는 앞말에 조사가 없을 경우 앞말에 붙여 쓰는 것이 원칙이다. oo에게 oo을 준비시키다 발생 시키다 (×) → 발생시키다 (○) 배달 시키다 (×) → 배달시키다 (○) 일부 명사에 ‘-시키다’를 붙일 수 있다. 말시키다 ~화시키다 ‘화’에 ‘시키다’를 결합하는 경우, 동사가 아니라 접미사이므로 붙여 쓴다. 기계화시키다 문서화시키다 대중화시키다 이동시키다 b. ‘-시키다’를 쓸 수 없는 경우 모든 명사에 ‘-시키다’를 붙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혼란시키다 (X) → 혼란하게 하다 (O) 청결시키다 (X) → 청결하게 하다 (O) 단정시키다 (X) → 단정하게 하다 (O) 타동사는 ‘-시키다’ 대신 ‘-하다’를 붙인다. 향상시키다 (X) → 향상하다 c. ‘시키다’(본동사) ‘.. 2023. 2. 4.
개수(O)/갯수(X), 학년별(O)/학년 별(X) 개수(O)를 세다/갯수(X)를 세다 우리는 평소 언어생활에서 ‘한 개씩 낱으로 셀 수 있는 물건의 수효’를 가리킬 때 ‘갯수를 세다’와 같은 표현을 사용한다. 그러나 이때 ‘갯수’는 틀린 표현으로 ‘개수’로 쓰는 것이 올바른 표현이다. 한글 맞춤법 제30항은 두 음절로 된 한자어 “곳간(庫間), 셋방(貰房), 숫자(數字), 찻간(車間), 툇간(退間), 횟수(回數)”에만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는다고 규정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개수(個數)’를 발음할 때 모음 뒤에 이어지는 뒷말을 된소리로 [개쑤]와 같이 발음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두 음절로 된 한자어라도 한글 맞춤법에서 규정한 단어 외에 다른 단어는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지 않아야 하므로 ‘개수’로 써야 한다. .. 2023. 2. 3.